
Gallery 15
BIEAF2024 - Old Future
World Artist Invitation Exhibition
BIEAF Steering Committee announces BIEAF2024 participants. 390 artists were selected from 65 countries. The online exhibition will run from September 10, 2024 to February 28, 2025. During this period, offline exhibitions will be held at various galleries in Busan.

LEE Dong Gun
South Korea
개인 초대 개인전
20회
초대기획던260회
아트페어30회
현/한국미협.부산미협

또 다른꿈
53.0×45.5


LEE DONGWOO
South Korea

One fine day
39X91cm oil on canvas 2023


Lee Duli
South Korea
'의식의 흐름' 작품은 인간의 정신세계와 의식의 지속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한다는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의식의 흐름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균열과 간극 없이 진행된다고 했다. 이는 인간 내면세계에 주목하며, 예상하지 못한 생각의 조각들이 나타나고 사색, 기억, 회상을 통해 순간을 변화시키며 우리를 지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식의 흐름' 작업은 이러한 과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무의식중에 발생하는 정신 세계를 자연스럽게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신의 생각, 경험, 감정을 비구상적인 표현 방법을 통해 구속되지 않는 영혼의 자유로 이끈다. 인위적이지 않은 의식의 흐름은 광활한 영역으로 배경을 채우고, 그 위에 또 다른 의식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내적 독백과 같은 상태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결과물로, 관람자에게는 자유로운 상상과 같은 체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의식의 흐름' 작업은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인간 정신의 다양성과 변화를 표면적으로 전달하려는 노력과 의도를 담고 있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심도 있는 미술연구를 위해 동 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사회적 경험으로는 한국인재개발평생교육원 원장을 역임하여 미술 및 다양한 분야의 강사 양성에 힘썼으며 성남미술협회 운영위원, 코리아아트페스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미술진흥원 KAPA미술연구소와 한국미술문화총연합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소품서화대전 초대작가, 한국민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작업에서는 한국적인 미를 살린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표현을 추구하며 전통 재료인 한지를 주 재료로 활용하였다. 한지를 이용한 꼴라쥬, 입체 작업을 통해 한국미를 살린 추상회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개인전 및 단체전, 아트페어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코리아아트페어’, ‘인천아시아드아트페어’, ‘싱가폴글로벌아트페어’ 및 ‘한국미술진흥원(KAPA)’ 등에 참여하여 대중과의 소통과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창작 열정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정서를 담은 K-ART를 국제 미술계에 선보이기를 희망한다.

의식의 흐름
Stream of Consciousness
72.7 × 90.9cm mixed media on Hanji 2024

![[크기변환]KakaoTalk_20240214_212124523 - 꽃댕강.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f1f3f2_3bb3b8e317ad4687ba63ac175f20ea24~mv2.png/v1/fill/w_156,h_199,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D%81%AC%EA%B8%B0%EB%B3%80%ED%99%98%5DKakaoTalk_20240214_212124523%20-%20%EA%BD%83%EB%8C%95%EA%B0%95.png)
LEE GYEWOL
South Korea
"Eternal Bloom of Tradition"" beautifully captures the harmony between the past and the future. This photograph features traditional Korean jangdokdae (fermentation jars) adorned with blooming plum blossoms, symbolizing the continuity of time and the eternal beauty of nature. The jangdokdae, used for centuries in Korean culture, represent the wisdom of fermentation and preservation techniques. The plum blossoms symbolize the enduring beauty and resilience of nature.
This piece suggests that the wisdom and practices of the past hold significant value for the future. The jangdokdae and plum blossoms each embody the ways in which humanity has harmoniously lived with nature, demonstrating that such traditions can serve as valuable guides for sustainable living in the future.
"Eternal Bloom of Tradition"" reminds us of the importance of preserving and respecting our heritage, highlighting that harmonious coexistence with nature is the true path to a sustainable future. This artwork emphasizes that acknowledging and honoring the legacy of the past is essential in creating an 'old future' that balances tradition and innovation. 2023년 6월 스마트폰 사진작가 단체전 2023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국제 사진전 2023년 12월 카메라 사진작가 단체전 2024년 1월 태국국제사진전/치앙마이 2024년 7월 ⌜춘풍 7인전⌟ 창동갤러리 사진전
![[크기변환]lgw11 - 꽃댕강.jpg](https://static.wixstatic.com/media/f1f3f2_93e8c58af8ed444eaea603b7fe003cf9~mv2.jpg/v1/fill/w_600,h_325,al_c,q_8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D%81%AC%EA%B8%B0%EB%B3%80%ED%99%98%5Dlgw11%20-%20%EA%BD%83%EB%8C%95%EA%B0%95.jpg)
영원히 피어나는 전통의 꽃
Eternal Bloom of Tradition
30x40 한지 2024


LEE HA JEONG
South Korea
산과 바다는 나의놀이터이자 친구였다.
어릴적 바다가 보이는 마을 어귀에 앉아 캄캄한 밤하늘 무수한 별들의 속삭임을 바라 보면서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때론 유토피아를 꿈꾸는 아이이기도 했다.
자연(갠관적세계)을 보며 창작(주관적세계)을 한다는 것은 결국 끊임없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형상을 그려내는 것이다.자연과 본인의 조화를 통한 이상적 심상 표현이란 것은 의식과 무의식간의 소통이 이루워질 때, 어느 한 지점을 심상으로 떠올려서 창작하고 표현하는 일인 것이다.
나는 이러한 조화를 그림 속에 담으려고 노력하였다.그림속에 담아있는 소재들은 달빛에 비치는 달항아리와 창호지문 창살이 만들어낸 그림자의 고요함이다.자연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인 공간에 표현했다.가장 중점을 둔것은 사의 즉 마음의 소리를 통해서 참 나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궁극적으로는 내가 느꼈던 감정을 틀 안에서 순수한 심상의 풍경을 통해 재현하고자 하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전공
![[크기변환]20240705_151915 - 이하정.jpg](https://static.wixstatic.com/media/f1f3f2_0d8a012d15f34815aee93c97dcedd750~mv2.jpg/v1/fill/w_410,h_475,al_c,q_8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D%81%AC%EA%B8%B0%EB%B3%80%ED%99%98%5D20240705_151915%20-%20%EC%9D%B4%ED%95%98%EC%A0%95.jpg)
심상
72×60 2024


LEE JI YEE
South Korea
본인은 버리지 못하는 불편한 감정을 물고기를 통해 표출해내는 작업을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속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이물질과 같은 감정을 물고기에 비유하여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정화한다. 여기서 작가에게 ‘이물질’감정으로 표현되는 물고기는 이방인의 모습을 하고 누구하고도 섞이지 못하는 시기의 감정이다.
그렇기에 작품에서 물고기는 꼴라주(collage)기법을 활용하여 비단에 수묵으로 발묵(潑墨) 표현 후 오리고 붙인다. 이러한 작업과정은 이방인의 위치에서 나의 자리가 중간자적 삶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렇게 생성된 불편한 감정을 창작의 제작행위를 통해 배설하고 스스로 해소해버린 심리적 초월을 의미하는 ‘자기화’가 되는 것이다. 즉 작가에게 ‘이물질’은 그려내고 가공하는 행위를 통해 온전한 ‘나’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하는 것이고 동시에 이상화된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본인의 작업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중간자적 삶을 스스로 정화하는 예술적 심미 체험이 작품에서 표출된 것이고, 실제로 도달할 수 없는 구원의 내면세계를 스스로 형상화한 것이다.
나는 버리지 못하는 불편한 감정을 표출해내는 작업을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찝찝함 정도의 불편함, 혹은 마음속 찌꺼기처럼 남은 이물질과 같은 감정이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반추되는 경험을 한다. 여기서 불편한 감정은 국내외 잦은 이주로부터 겪은 이방인의 삶인, 즉 그 어디에서도 속하지 못한 자신의 처지로부터 스스로 고립되었던 시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당시 본가가 홍콩이였던 나는 먹을 배우기 위해 중국에서 10여 년을 유학하였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8년을 석박사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환경으로 이방인의 위치가 익숙하지만, 그중 한국에서 겪은 8년은 한국인이 아닌 재외국민의 입장으로 지냈다. 이러한 나의 삶은 소속된 집단 그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처지가 이방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렇듯 내면에 생성된 불편한 감정이 이주와 이민자, 이방인의 입장으로부터 시작된 존재의 질문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렇듯 나의 작업은 어딘가 찝찝한 불편함을 대면하는 일련의 과정이 작업의 창작 동인으로 삼았다.

밤의 이방인 N.1
122 x 98cm _4합 장지에 수묵 한지 비단
꼴라주(collage) 2024


Lee Jin Suk
South Korea
자연은 우리 곁에서 우리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원천이자 그 섭리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존재이다. 어린 시절을 자연에서 자랐던 작가에게 자연은 여전히 가까이 느껴지는 존재이다. 우리가 눈앞에서 대자연의 경관을 마주하며 감탄하지 않더라도 자연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하며 계절의 굽이굽이마다 바람에서 느껴지는 흙냄새와 습도, 그리고 식물의 온도에서 생과 삶을 느끼게 하는 존재이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지 못하더라도 자연은 언제나 소리 없이 계절의 순환을 보여주고 생멸의 섭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추운 봄 생명의 봉오리를 터뜨리는 매화를 통해 작가는 이러한 자연을 표현해 나가고자 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 졸업 - 개인전 및 부스개인전 5회 - 그 외 단체전 다수 참여

봄 - 눈 속에서
91x116cm 한지에 채색 2022


Lee Jinwon
South Kore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
개인전 19회(서울, 부산, 성남)
시공회전, 창조회전, 한일현대작가전 외 300여회
키아프, 화랑미술제, 아트부산, BAMA, 아트대구, 아트광주, 울산국제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등
방글라데시 비엔날레(방글라데시 다카)
부산비엔날레(부산문화회관, 부산)
아세아현대미술전 (도쿄도미술관 일본 도쿄)
![[크기변환]24-60_Prologue by Y.D.J_54X39cm_Acrylic,Mother of Pearl on Canvas_L1000115.jpg](https://static.wixstatic.com/media/f1f3f2_f8f93acdd7b84f779e0d7228f838dd7c~mv2.jpg/v1/fill/w_309,h_472,al_c,q_8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D%81%AC%EA%B8%B0%EB%B3%80%ED%99%98%5D24-60_Prologue%20by%20Y_D_J_54X39cm_Acrylic%2CMother%20of%20Pearl%20on%20Canvas_L1000115.jpg)
Prologue by Y.D.J
54X39cm
Acrylic, Mother of Pearl on Canvas
2024

![[크기변환]이상수_작가사진 - Sam Lee.jpg](https://static.wixstatic.com/media/f1f3f2_11aede2af3e14acf9496e611277ae4ef~mv2.jpg/v1/fill/w_149,h_186,al_c,q_8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D%81%AC%EA%B8%B0%EB%B3%80%ED%99%98%5D%EC%9D%B4%EC%83%81%EC%88%98_%EC%9E%91%EA%B0%80%EC%82%AC%EC%A7%84%20-%20Sam%20Lee.jpg)
Lee Sangsoo
South Korea
세렌디피티는 어떠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횅운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집에서 별 관심을 두지 않은 기둥 선인장이 있었는데 어느날 이것이 남자 성기 모양으로 자라고 있었다. 정말 신선한 시각적 충격이었다. 이것을 작업으로 재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선인장 작업이 시작되었다. 재현과 설치로 시작하였으나 차츰 선인장과 대척점에 있는 대상을 찾아 연구하였다. 가시에 취약한 풍선, 안락함과 권위의 의자, 변기 귀여운 인형, 그리고 이동수단 등 함께 할 수 없는 두 요소를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나의 작업 방향은 시각과 함께 촉각으로도 자극을 줄수 있으며 선인장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이나 불안감을 풍자나 해학의 역설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제프쿤스가 현대인의 욕망과 화려함을 지향하는 풍선개와 선인장 모양의 풍선개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연출하였는데 이는 팝아트에 대한 패러디와 함께 욕망의 양면성을 인간의 삻과 존재의식에 대한 물음으로 표현하였다.
작가 이상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수료하였다. 개인전 9회(서울 관훈미술과, 큐브갤러리, 갤러리 그림손, 금보성미술관, 갤러리 경북, 경주예술의 전당, 한수원 갤러리, 분당수호갤러리, 경주 솔거미술관 등)와 단체전 및 기획전 200여 회의 전시를 하였다. 2021년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수상하였다. 평택 해군사령부 조형물 설치외 다수가 있고, 정부미술은행 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크기변환]풍선개의](https://static.wixstatic.com/media/f1f3f2_3864a0086e004d93815c20b03b74996a~mv2.jpg/v1/fill/w_368,h_531,al_c,q_8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D%81%AC%EA%B8%B0%EB%B3%80%ED%99%98%5D%ED%92%8D%EC%84%A0%EA%B0%9C%EC%9D%98%20%EC%B5%9C%ED%9B%84_%EC%9D%B4%EC%83%81%EC%88%98%20-%20Sam%20Lee.jpg)